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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팩토리’로 비상하는 경북 제조업 (정보통신연구소)

[4차 산업혁명 선도하는 경북도] 2.’스마트 팩토리’로 비상하는 경북 제조업

지능화된 공장인 ‘스마트 팩토리’가 전 세계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세계 각국의 제조기업들은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제때 생산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독일과 미국은 스마트 팩토리를 통해 첨단제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경상북도도 스마트 팩토리로 지역 제조업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뛰고 있다.

◆세계는 첨단 제조업 전환 열풍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면서 첨단제조업으로의 전환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등장하고 있다.

미국, 일본, 독일 등 제조업 선진국들은 전통 제조 공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하고 있다. 생산효율 증대, 친환경, 고객 맞춤형 생산으로 장기적인 경기침체, 노동 원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성장 한계에 봉착한 자국의 제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특히, 저임금을 무기로 성장한 제조 강국 중국의 가파른 임금상승률과 물류비용 증가, 기술 유출 위험성 등으로 미국과 일본, 독일은 스마트 팩토리를 통한 리쇼어링(해외에 있던 생산 시설이 국내로 이동)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으로 진출했던 인텔(미국), 파나소닉`히다치(일본), 아디다스(독일)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본국으로 ‘U턴'(복귀)을 진행 중이거나 이미 완료했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제45대 대통령에 취임한 이후 해외 진출 기업들의 국내 복귀는 거대한 물줄기처럼 다가오고 있다.

◆’제조업 르네상스’ 구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제조업은 ‘현재의 공장 자동화 환경을 넘어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통해 수집된 대량의 정보를 가공`이용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현실화되고, 인공지능(AI)이 스스로 생각해 최적의 생산활동을 수행하는 새로운 산업환경’을 구현한다.

경북도는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제조업 르네상스’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4년 12월 출범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삼성`포스코 등과 함께 277개 기업(312건)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까지 400건까지 확대키로 했다.

IoT 기반 스마트 팩토리의 완성까지는 제조 공정별 빅데이터 수집부터 AI 탑재까지 현장별 플랫폼 구축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해 수준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센서, IoT,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로봇 등 스마트 팩토리 관련 핵심 기술 전문 기관인 포스텍(정보통신연구소, 나노융합기술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등과 함께 업종별`수준별 맞춤형 스마트 팩토리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창조경제센터, 테크노파크 등 기업 지원기관은 스마트 팩토리 보급 확산과 산업생태계 구축 사업 및 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또 포항과 구미의 3D프린팅 센터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과 함께 기존의 절삭가공, 사출, 프레스 등 전통적인 공법의 제조 기업을 3D프린팅과 인쇄전자 등 첨단공법으로 전환한다. 지역적 강점을 이용해 포항은 포스트 철강으로 타이타늄 산업, 구미는 국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탄소섬유와 스마트 기기 중심의 제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경북도는 ‘경북형 인더스트리(Industry) 4.0 통합관리 범용 플랫폼’을 개발해 확산할 계획이다. 이는 완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제품의 생산 단계에서부터 납품 후 AS까지 총괄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내 유일의 로봇전문연구원인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 연구소인 포스텍의 정보통신연구소, 산업용 센스와 파워 반도체에 강점을 가진 포스텍의 나노융합기술원, 클라우딩 컴퓨터와 산업용 IoT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경북IT산업융합기술원이 합동으로 TF팀을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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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